802. 아빠 프로젝트 -그대 웃어요 일상

아빠프로젝트. 그대웃어요.

보통 아이들 재우려고 9시정도면 침대에 같이 눕는데. 일요일 주말따라 애들이 잠을 늦게 자게 되었다. 주말에 챙겨보는 유일한 본방 사수용 [그대웃어요] 보려고 미리 재우는데 말이다. 이날따라 잠을 안자는 것이다. 

잠을 자지 않을려고 하는 아들과의 실갱이중 대화

아빠: 형정아~ 아빠 회사 일때문에 조금 있다 잘게 먼저자.
아들: 심심하단 말이야 같이자자..내일 회사에서 늦게오면 또 못보잖아~
아빠: 그래 알겠는데 아빠가 회사일을 해야해서.
(약 10분동안 반복적인 대화는 지속되고).
.
.
(아빠 빨리 나가야 된단 말야..임마~ )
.
.
(이런 대화를 듣고 있던 엄마)

엄마 : 형정아~ 아빠가 중요한 프로젝트를 해야하니까 니가 먼저자..
아들 : 그게 뭔데??
엄마 : 그대 웃어요라는 프로젝트인데 중요한거야. 그러니까 니가 먼저 자야겠다.
아들 : 알았어..그럼 일찍 끝내고 들어와서 자야돼~

이런. 내가 얼마나 찌질해 보였으면 와이프가 이렇게 까지.. 그래도 어쩔수 없다.이민정은 꼭 봐야해서리..^^ 아들이 같이 자자는 응석을 꿋꿋하게 뿌리치고 본방 사수한 난 좋은 아빠인가? (토요일에는 애들 재운다고 같이 자서 본방 사수 못했단 말이야..^^ 아들아 아빠마음도 읽어주라.. 눈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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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화이트칼라 2009/11/09 18:45 # 답글

    어제 김민정 풀샷 잡을때 실망했어요. 생각보다 다리 짧더라구요..ㅜㅜ
  • 스팅구리 2009/11/09 21:38 #

    이민정이야..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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