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 나이키 골프 장갑 골프

골프 시작하고 두번째로 장만한 나이키 듀라필 (합성 피혁 제품).  소모품이어서 싼걸로 하나 장만했다. 처음에 사용한 풋조이만큼은 아니지만 새장갑 끼는 맛은 기분이 좋다. 가격은 할인매장에서 12,600원, 사이즈는 23 딱 좋다. 그런데 이번에 머리올리러 갔다가 비를 쫄딱  맞아서 장갑이 쭈글텅거리기도 하고 구멍이 두군데나 나서 기어코 아래 장갑을 또 하나 장만하였다. 이것은 연습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두번째 산건 나이키 테크익스트림.  듀라필과 외관상 별반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가격은 18,200원. 조금 더 비싼 이유는 양피가죽으로 만들어서 그렇다고 한다. 손에 착 감기는 맛은 듀파필보다 좋긴하지만 사용하다 보니까 장갑의 형태유지가 힘들고, 뒤뜰림 현상이 심하다. 얇은 양피 가죽으로 만들다보니 장갑의 라인이 살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립에 착 감기는 맛은 양피가 좋긴 좋다.

골프하나 치면서 참 요란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어떤 사람 보면 장갑이 헤질때까지 사용해서 이게 장갑인지 걸레인지 모를정도로 상태가 않좋은 사람도 있는데 6개월만에 장갑을 3번 교체한걸 보면 나도 참 별나다고 생각한다..그래도 새것은 언제나 좋지 않은가?  물론 친구와 술은 오래될수록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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