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북이십일)
나의 점수 : ★★★☆☆
분야 : 인문/교양- 부모교육
와이프가 둘째를 낳고는 애들 교육에 신경이 쓰였는지 서점에 가서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라는 책을 두권 사왔다. 산후조리원에 있으면서 와이프가 읽었던것 같은데 난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머 아들이나 딸이나 어릴때의 인성이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했는데 본질적으로 아들과 딸은 다르다라는 것이 이책의 핵심이다. 아들은 일명 '고추의 힘'으로 인성을 만들어간다라는 표현을 한다..
하긴 제목처럼 작은 소리로 애들 키우는느 것이 쉬운일만이 아닌데 이렇게 하란다..(복창터져..) 특히 아들의 경우는 멀티 플레이어가 안되고 하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또한 뭐던지 자기가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인성의 소유자라고 한다. 예를 들어 부모가 보기에는 이게 위험하거나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나 자기가 체험하지 않고서는 그런것을 이해못하는 것이 아들들의 특성이란다.
예컨데 놀이터에서 애들이랑 싸울때 그냥 지켜보란다. 맞아서 아프면 이것은 안좋은거구나라고 스스로 느끼고 그 담부터는 친구들과 싸우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반면에 여자애들은 이걸하면 이렇게 되겠지라고 미래까지 점쳐가면서 무지 조심스럽게 행동을 한단다.).. 백날 싸우지 말아라 말아라 해봐야 엄마 목만 아프니 아들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는 그냥 부딪치게 놔두란다. 특히 남자애들은 높은데서 떨어지는 장난을 많이 치는데 그것도 막지 말란다. 떨어져보고 머리 깨지고 다리 아파봐야 그담에 이런행동을 안한다라는 것이다.
물론 경험을 통해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나이정도라면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는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을 거의 본인 스스로에게 맡긴다라는 식은 우리 생리와는 좀 맞지 않는 것 같다. 아들이던 딸이던 일단 일관성 있는 부모의 행동이 아이들을 설득시키는 힘인 것만은 확실한것 같다. 아이가 보챈다고 안되는 걸 해주는 행동들이 많은데 이럴때도 안되는건 끝까지 안되는 것을 보여주는 부모들의 의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느끼는 거지만 부모 되는거 쉽지많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책으로 공부도 해야하고 항상 걱정도 해야하고.. 한편으로는 우리의 부모님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태그 : 작은소리로아들을위대하게키우는법













덧글
꽃을심자 2008/04/18 12:08 # 답글
좋은 아빠가 되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