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 RSS 구독 허와실 IT 트랜드

사람들은 편리함에 익숙해서 어느순간에는 편리함에 대하여 무관심해져 가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RSS 리더가 처음 나왔을때는 " 오옷.. 이것 한방에 정리해서 쉽게 볼수 있는 툴이네~ 좋은데~ " 하면 감탄을 했을 것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기웃기웃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 오~~ 이 블로그 괜찮은데" 하면서 무조건 RSS 아이콘을 누르는 것이 습관이 되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수집해서 향후 좋은 정보로 활용하면 좋은데..수집만 해놓고 구독을 자주 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것이다... 그만큼 봐야할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데 취사선택할 수 있는 힘이 약해졌다고 해야할까? rss 리더에 있는 것만 봐도 업계 돌아가는 소식은 알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린 또 다른 새로운 정보를 찾기위해 하이에나처럼 검색에 의존하면서 정글을 헤매고 있는듯하다..

언젠가는 보겠지 하다보면 벌써 수백개의 포스팅이 올라와 있다.. 그럴땐 읽을 조차 엄두도 나지 않는다.. 일기도 매일 매일 쓰면 좋은데 한꺼번에 몰아서 쓰려고 하면 기억조차 안나는 것처럼... RSS 리더도 그런 것 같다.. 매일 매일 조금씩 읽어가는 습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자신과의 약속이 있어야 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6시까지는 RSS 구독하는 time 이렇게 말이다..^^ 지금도 RSS 등록되어 있는 리스트를 보면서 한번 필터링 해야하는데 하면서도.. 괜히 수집한거 버리기에는 아깝고 두자니 어디부터 다시 읽어야 할지 머리만 아프고.. 괜한 숙제를 안고 간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솔직히 1개월 RSS 리더 구독 안해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보에 구속되어 가는 것은 왜일까? 아마도 우린 정보의 노예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나 보다.. 컴퓨터도 버벅되던가 무엇인가 정리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면 포맷한번 하는데 RSS 리더 리스트도 한번 포맷해볼까?  이러는 와중에서도 좌뇌, 우뇌가 싸우고 있다.. 지금해 ~ 나중에 해 ~하면서 말이다..

누구나 정보에 대한 수집욕은 있나보다.. 보지도 않고 쌓아놓는 옛날 기획서나 책들.. 어떻게 생각해보면 쓸데없는 소유욕일텐데 말이다..
 

공유하기 버튼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www.stingguri.com/tb/1624684 [도움말]

덧글

  • 모리제 2007/08/24 21:36 # 답글

    저도그래요....
    안 읽어지더라구요...
  • 옷장수 2007/08/24 21:40 # 삭제 답글

    문제는 쌓여가는 정보속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놓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쌓인것만 500통이랍니다. ㅠㅠ
  • 이온 2007/08/27 02:34 # 답글

    공감합니다.
    저도 요즘 정보에 구속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ㅅ'
  • 스팅구리 2007/08/27 11:09 # 답글

    모리제님 :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ㅠ.ㅠ
    옷장수님 : 그러게요.. 구글 알리미처럼 그때 끄때 알려주면 조금나아질까요?
    이온님 : 정보에 노예가 되긴 되는것 같아요..^^
  • 2007/09/12 14:2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구글애드센스

twitter co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