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9. 데스크탑 맛감. 일상

집에서 4년 동안 잘쓰던 데스크탑이 어제부로 맛이 갔다.. 메모리 업그레이드 하려고 램 뺏다가 꼈는데 계속 삐삑삑 거린다.. 그래서 다시 10번 정도 해보다가 안돼서 집근처 컴닥터 119를 찾아갔는데.. 메모리 탄 흔적은 없고 메인보드가 나갔다고 한다.. 이런 젠장.. 난 아무것도 안건드렸는데 어째 이런일이 있을수 있나..

얘기로는 파워도 접속 불량이고 자꾸 트러블이 생기면 메인보드에도 영향을 미쳐서 그렇다라나 뭐래나.. 컴퓨터 부품에 대해 자세하게 모르는 나에겐 다 뻥처럼 들리는 거다.. 그러더니 하는말 자기네 집에서 중고부품으로 메인보드+ CPU + 메모리(512)+  케이스 + 파워 교체해서 기존거 살리는데 20만원만 내면 고쳐주겠다라는 것이다..(누굴 호구로 보나..) 일단 보류하고 사이트 뒤져서 부품 구성을 해봤다.. 사양 약간 좋은걸로 해도 19만원이더이다..
게임을 안하니 그래픽 카드로 필요없고 사양도 높을 필요도 없고.. 단순히 문서작업 및 인터넷 아니면 영화 다운로드 수준이니 이정도면 훌륭할꺼다.... 홈 PC급이라면..

주문은 이시기님이 알려준 joyzen이라는 곳에서 했고 좋은점은 당일배송이 가능한 업체라고 한다.. 보통 부품가격 비교를 위해 접속하는 다나와와 전에 구매경험이 있던 forbit 만 알고있던 나에게는 새로운 정보였기도 하다.. 새롭게 태어나는거야... 지금 맛탱이간 놈보다는 사양이 좋으니까.. 더 오래 버틸수 있겠지?

단 형정이가 파워만 안누르면 말이다.. 세살배기들은 파워를 껏다가 켰다가 불이 들어오는 것이 마냥 신기한 나이인가보다.. 아마 형정이때문에 컴이 고장났을수도 있다라는 추측을 해보면서.. (아빠의 정당함을 위해 자식을 핑계로 삼는 얄팍한 상술이 보이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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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시엔 2007/08/24 16:06 # 답글

    제가 봐도 저 수리기사분
    웬지 얄팍한 상술인 것 같은 느낌이, 스멀스멀 풍기는 걸요 ^^;;
    아가가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가봅니다
    나중에 컴퓨터를 잘할라나요 ~~ ㅎㅎ
  • 스팅구리 2007/08/24 18:37 # 답글

    시엔님:지금 생각해보니까 어제 약간 술을 먹고는 기분이 업되었는지 스멀스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거의 저녁 9시 30분쯤에 갔었거던요..
  • 이온 2007/08/27 02:37 # 답글

    새 컴퓨터는 마음에 드시는지요..? ^ ^
  • 스팅구리 2007/08/27 11:10 # 답글

    이온님 : 부품만 사놓고 아직 셋팅을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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