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 맛있는 책 일상

스승의 날을 즈음하여 대학원 졸업생들끼리 교수님을 모시고 간단하게 식사하는 자리가 있었다..졸업하고 가끔보는 동기나 선배들이 있는데 1~2년에 한번정도 보는 선배들의 근황은 이런 자리가 아니면 소식을 전혀 모른다..5~6년 동안 한 직장 계속 다니는 선배가 있는 반면에 계속 연봉 따라 직장을 옮겨 다니는 선배들도 있다..그중에서 책(부동산으로 10억 만들기)을 써서 베스트 셀러(?)가 된 저자도 있다..서울경제신문 [이코노믹 리뷰]경제부 기자하다가 한국경제신문사 [한경 비즈니스] 재테크 전문기자 생활을 하면서 직접 저술한 책을 출간하다가 이제는 기자생활 청산하고 출판사 사장겸 저자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출판사 이름은 [맛있는 책]이라고 한다. 경제,경영 전문 출판사로 성장하고 싶다는 것이 선배의 꿈이라고 한다..이미 전문 출판사로 자리잡고 있는 더난출판, 위즈덤하우스 등이 있지만 진짜로 맛있는 책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출판사 이름이 참 이쁘다고 생각했다..그나저나 현재 기획하고 있는 코너에 선배회사의 책을 스폰해주면 어떻겠냐고 하니까 좋다고 한다..요샌 책을 홍보하기 위해서 온오프라인 서점에 마케팅 비용 들여 프로모션을 하는 입장인데, 매체력도 되고 서비스의 성격이 맞는 부분이 있어서 홍보 채널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한다.. 비록 모든 사람에게 어필하는 소설류의 책이 아니라서 우리 매체상 어떤 피드백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시도가 될수 있을 것 같다..

간접홍보성 멘트로 맛있는 책에서 출판되고 있는 책에는 20대 직장인 부동산에 빠져라 , 어느 생초보의 유쾌한 재테크 나들이 , 아파트시대 끝났다 , 제로에서 시작하는 노테크 가 있다..맛있는 책이라고 자꾸 언급하는데 맛있는 섹스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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