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 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하라 TTB

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하라
청쥔이 지음, 박미경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제목만큼이나 이 책이 끌리지 않을수 없었다. 삼국지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유비가 어떤 인재이고 제갈량이 어떤 성품을 가지고 있는지는 대략적으로 알수 있을 것이다. 기본 내용은 삼국지를 중심으로 이야기 하면서 삼국지에 나온 주인공들을 현대삼국지 형태로 처세술과 인재 경영 그리고 마케팅 방법을 소설화해서 집필한 것 같다.. 전체 책 구성중에 2/3은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와 인재 경영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마지막 1/3은 마케팅에 대한 부분이 제갈량의 지론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한번쯤은 읽어 볼만한다..아주 가볍게..다양한 예시(우화)를 들어가면서 그때 그때 마다 설득력있게 일을 추진하려는 대목들이 몇개 있는데, 스님에게 빗팔기나 쥐와 고양이 이야기 등이 있다..그중에서 '아하 그래 이거야' 라고 했던 대목은 아래와 같다.

쥐 3마리가 있는데 각자 다른 일을 하고 있다..그런데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서 하려고 하는 일들이 방해가 되고 있다..그래서 쥐 3마리가 몇일 동안 머리를 굴려 고양이를 퇴치하는 방법을 구상했는데..'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해결되겠다. 그러면 고양이가 오는 걸을 알수 있으니까' 쥐 3마리는 너무 기뻤다..이렇게 머리를 맞대로 해결방법을 찾았으나 결론적으로는 누가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걸것인가이다..

이 대목에서 느낀 시사점은 누구나 머리를 맞대고 장시간의 회의를 통해서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는 해결책은 있으나 그것을 최종으로 누가 총대를 매고 실행하는냐라는 것이다. 역시 생각보다는 실행력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볼수 있겠다. 또한 마지막 구절에는 마케팅은 프로포즈다. 이것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우리가 상대방에게 프로포즈할때 생각을 해보자..어떻게 그녀를 꼬실까, 어떻게 하면 그녀가 만족하는 사람이 될수 있을까 등등..단계별로 짱구를 굴려서 프로포즈를 한다..물론 무대포로 아무 생각없이 하는 프로포즈도 있지만..그래서 먹힐때도 있지만..옛말에 누울자리를 보고 발을 펴라라는 말이 있듯이 상황에 맞는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프로포즈하는 방법을 배워야겠다.. 이책을 보면서 일주일 동안 리더쉽, 인재경영, 마케팅을 다시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이 포스팅은 알라딘의 TTB에서 원격 블로깅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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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화이트칼라 2007/01/22 12:02 # 답글

    의견을 먼저 말한 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케이스가 다반사죠.^^
  • 스팅구리 2007/01/22 13:53 # 답글

    ▶ 화이트 칼라님 : 그럼 의견을 내놓을 사람이 없을거 같은데요. 굳이 만들어서 부스럼 피지는 않을거 같으니까요.
  • 영웅의땅 2007/01/30 11:29 # 답글

    트랙백 보고 다녀갑니다. 추천글 등록도 감사. 참 좋은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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