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 물건너 온 루돌프 가방 육아


11월 초 덕산 스파캐슬에 놀러갔다온 이후 형정이 사진이 거의 없다..아빠가 게을러진 탓이 제일 크다..주말에 피곤하다고 잠만 자고, 형정이랑 놀아주지도 않고..ㅠ.ㅠ 어제 간만에 형정이를 카메라에 담아봤다..꼬까옷을 입고 찍은 사진은 아니고 걍 리얼리티하게 찍은 형정 삶의 현장이다..미국 이모가 사준 루돌프 가방을 메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방콕하고 있는 사진이다..잘 놀다가도 TV에서 선전만 나오면 하던 일을 가던 길을 멈추고 시선을 집중하곤 한다..좋은 DVD도 틀어주고 해야하는데 이것 또한 아빠의 게으름때문에..ㅠ.ㅠ

집안에 있는 모든 가구랑 소도구들은 형정이의 장난감이다..비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은 약 3분..엄마 화장품 뚜껑따기, 숟가락 가지고 놀기, 식타위에 올라가서 주방도구 엎기 등등..그리고 놀고 있는 것을 하지말라고 하면 머라머라 눈 똥그랗게 뜨고 말대꾸도 한다..머라 그러는지 전혀 알수 없는 외계어로 나한테 대항한다..^^ 형정이의 외계어 몇마디..우부~, 에엑~, 뷁~, 아뚜~ 등등.. 이넘이 언제쯤 제대로 나와 소통을 할수 있을까..올해 가기 전에는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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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레이 2006/12/11 15:02 # 답글

    새로운 형정이 사진이 올라 올때마다 어디선가 그 사진들을 한장 한장 클릭하면서 으와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워워워워!!!를 연발하는 침 흘리는 누나 들이 있다는 사실을...형정이는 모르겠죠? T^T 어째 갈수록 귀여워지는것 같아요!
  • 스팅구리 2006/12/11 15:16 # 답글

    ▶레이님 : 침 흘리는 누나들..표현 아주 리얼리티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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