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프랜즈를 보면 초등학교, 중학교 행동발달사항 같은것을 크게 확대해서 서로 이야기 하면 낄깔 거리곤 한다..그때마다 생각이 드는 것이 내가 그 시절에 선생님들은 어떤 코멘트를 써주셨을까? 그렇지 않아도 국민학교 1학년~6학년때까지 통지표를 보관하고 있어서 한번 찾아보게 되었다.. 누렇게 변해버린 통지표를 보니 새삼 그때의 추억도 생각나고 사뭇 기분이 이상하다..

1학년 2반 최애옥 선생님
- 1학기: 두뇌 명석한 위에 착실하여 발전이 크며 여유있고 자신감이 넘치는 똘똘이로 재치있고 적극적으로 입합니다.
- 2학기 : 학습성과 바람직하며 매우 활달한 모범 아동으로 차분이 사고하는 면이 아쉽긴하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꾸준한 믿음직한 아동입니다.
2학년3반 이명자 선생님
- 1학기: 항상 재치가 있고 매사에 착실하고, 학구력이 강해 타아동의 모범이 되는 귀염둥이입니다.
- 2학기 : 사물을 탐구하고 이치를 캐내려는 태도가 매우 좋아 각과 고루 우수하며 예능과에도 달리기 공놀이등 다방면에 재질이 있는 어린이입니다.
3학년2반 지삼규 선생님
- 1학기 : 모든면에서 믿음직스러운 모범생임
- 2학기 : 각과 고르게 우수함
4학년 2반 김완유 선생님
- 1학기 : 친구와의 사귐이 원만하고 운동, 예능, 공부 아주 잘합니다.
- 2학기 : 예의 바르고 생활이 착함, 공부도 아주 잘하는 모범아
5학년 1반 조원강 선생님
- 1학기 : 의욕이 있고 잘하고 있으나 급우간의 우정이 좀 필요합니다.
- 2학기 : 통솔력이 있으며 모든일에 성의가 있어 향상되고 있는 모범어린이입니다.
6학년 2반 박주원 선생님
- 1학기 : 일에 자신과 의욕속에 누구보다 솔선하는 학급 모범어린이
- 2학기 : 침착하고 급우를 잘 이끄는 통속력이 강한 어린이입니다.
이렇게 쭉 나열해보니 참 재미있다..선생님들마다 공통으로 사용하시는 단어들 (모범 어린이, 모범 아동 등) 이 있다는것과 남자 선생님과 여자선생님의 표현이 단문과 장문이다라는 것이다..그건 그렇고 내가 그때는 그렇게 모범 아동이었나 ( ..)a 여튼 차분히 사고하는 면이 아쉬운건 27년이 지난 지금도 그런것 같다..선생님들은 다 안녕하신지 모르겠다..몇 분 소식은 들어서 이세상에 안계시는 걸로 알고 있지만..선생님 감사합니다~
학교 홈페이지가 있어서 반가운 맘에 들어갔는데 내가 학교다닐때 계시던 선생님이 딱 3분만 계셨다..오덕규 선생님이 교장선생님, 조원강(5학년때 담임)선생님이 교감 선생님, 미술 선생님이셨던 한영희 선생님.. 언제한번 박카스라도 사들고 찾아뵈야겠다..^^


- 1학기: 두뇌 명석한 위에 착실하여 발전이 크며 여유있고 자신감이 넘치는 똘똘이로 재치있고 적극적으로 입합니다.
- 2학기 : 학습성과 바람직하며 매우 활달한 모범 아동으로 차분이 사고하는 면이 아쉽긴하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꾸준한 믿음직한 아동입니다.

- 1학기: 항상 재치가 있고 매사에 착실하고, 학구력이 강해 타아동의 모범이 되는 귀염둥이입니다.
- 2학기 : 사물을 탐구하고 이치를 캐내려는 태도가 매우 좋아 각과 고루 우수하며 예능과에도 달리기 공놀이등 다방면에 재질이 있는 어린이입니다.

- 1학기 : 모든면에서 믿음직스러운 모범생임
- 2학기 : 각과 고르게 우수함

- 1학기 : 친구와의 사귐이 원만하고 운동, 예능, 공부 아주 잘합니다.
- 2학기 : 예의 바르고 생활이 착함, 공부도 아주 잘하는 모범아

- 1학기 : 의욕이 있고 잘하고 있으나 급우간의 우정이 좀 필요합니다.
- 2학기 : 통솔력이 있으며 모든일에 성의가 있어 향상되고 있는 모범어린이입니다.

- 1학기 : 일에 자신과 의욕속에 누구보다 솔선하는 학급 모범어린이
- 2학기 : 침착하고 급우를 잘 이끄는 통속력이 강한 어린이입니다.
이렇게 쭉 나열해보니 참 재미있다..선생님들마다 공통으로 사용하시는 단어들 (모범 어린이, 모범 아동 등) 이 있다는것과 남자 선생님과 여자선생님의 표현이 단문과 장문이다라는 것이다..그건 그렇고 내가 그때는 그렇게 모범 아동이었나 ( ..)a 여튼 차분히 사고하는 면이 아쉬운건 27년이 지난 지금도 그런것 같다..선생님들은 다 안녕하신지 모르겠다..몇 분 소식은 들어서 이세상에 안계시는 걸로 알고 있지만..선생님 감사합니다~
학교 홈페이지가 있어서 반가운 맘에 들어갔는데 내가 학교다닐때 계시던 선생님이 딱 3분만 계셨다..오덕규 선생님이 교장선생님, 조원강(5학년때 담임)선생님이 교감 선생님, 미술 선생님이셨던 한영희 선생님.. 언제한번 박카스라도 사들고 찾아뵈야겠다..^^













덧글
옷장수 2006/12/06 21:24 # 삭제 답글
79년... 제가 태어날때 벌써 초등학교를 다니셨군요. ^^
ːBlueː 2006/12/07 10:12 # 답글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군여~ ^^
스팅구리 2006/12/07 15:01 # 답글
▶ 옷장수님 : ㅋㅋ 격세지감이올시다..^^▶ ːBlueː 님 : 다 모아놓고 있나요? 누가 그러던데 해당학교에 신청을 하면 팩스로도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